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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인과 전도의 오류(역인과관계의 오류) 및 합리적 선택...
게시물ID : mers_6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락
추천 : 2
조회수 : 9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6 22:51:54
네이처가 다음과 같은 논문을 발표 했죠.

네이처 "한국 메르스 사태,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을 것"
http://www.hankookilbo.com/v/088665a2b7fd4929a67a6a8a5a132204

그런데 내용을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네이처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본래 박쥐에서 낙타를 거쳐 사람에게 전염된 동물 바이러스"라며 "병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이거나 감염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때에 한해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특별한 조건 없이도) 사람 사이에서 전염되려면 바이러스의 변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역학 조사 정보를 보면 바이러스 변이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네이처는 한국의 메르스 사태가 더 확산하지 않을 이유로, 바이러스 감염이 병원 내로 제한돼 있다는 점을 꼽았다.

네이처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람 사이에서 전염될 수 있는 공간은 병원뿐이라며, 병원에서는 기도 삽관 등 기계호흡 치료를 하면서 생성되는 에어로졸로 바이러스가 가까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용을 잘 보시면 네이처가 저런 내용을 발표한 바탕은 한국의 메르스 전파 및 감염 상황이 기초 데이타가 되었습니다.

즉 우리나라의 상황이 네이처 게재문 주장의 논거가 된 셈이죠.

자... 그럼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의 상황이 기초 데이타가 되는 논문이 제3자 국가에는 도움이 되겠죠.
그럼 데이타가 되는 우리나라는 어떠한 합리적 선택을 해야 할까요?

"거봐 네이처가 말했잖아. 인간대 인간의 메르스 감염은 없다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좌파세력 같으니라고..ㅂㄷㅂㄷ)

그러나 이는 인과 전도의 오류(역인과관계의 오류)입니다.

엔하위키백과 중...
https://mirror.enha.kr/wiki/%EB%85%BC%EB%A6%AC%EC%A0%81%20%EC%98%A4%EB%A5%98/%EB%B9%84%ED%98%95%EC%8B%9D%EC%A0%81%20%EC%98%A4%EB%A5%98#s-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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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 인간 대 인간의 감염이 없다는 주장에 논거가 바로 우리나라의 기초 데이타인 것이죠.

네이처 논문의 주장이 맞더고 하더라도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맞을까요?
"네이처가 인간대 인간 감염은 없다니까 우리는 맘대로 행동하면돼!"
우리나라의 데이타가 그 네이처의 논거인데... 이것이 합리적 행동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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