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주율 패치가 되고나서 처음 얼마간은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예전 같았으면 이런 경기 양상이 나오기 쉽지 않았을거 같고, 오늘 경기를 보니까 어느 정도 손을 좀 보고나면 시즌4는 더 재밌어질것 같네요.
개편된 특성(공격 디펜 유틸)과 다양한 챔프들이 봇에 가고 서포터들이 부유해지는 부분이 정말 맘에 들었는데
앞으로 소외된 몇 지원형 챔프의 적절한 상향과 시야시스템, 은신챔 이정도만 우선 라이엇이 잘 손봐주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kt 선수들은 인섹 갓카오를 제외하면 보통 이상으로 적절히 잘한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들 너무 잘하네요.
명불허전 정글 유일신(주관적) 갓카오와 포지셔닝 생존력이 일품이었던 스고수였습니다. 인섹은 탑.정글러 투잡하듯이 해도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