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인 할배의 전략에 정동영이 움직이기 시작했음......
정동영은 무소속에 출마해서도 충분히 당선될 수 있지만 대선 후보급에 맞는 걸맞는 지위와 체면을 지키면서 앞으로 행보를 생각해야함
그래서 정동영의 행보를 예상해보면 수도권 탈당파들을 결집시키는 거임 왜 결집 시키냐고? 정동영은 전주? 였던가 ?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정동영이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 출마를 한다고 해도 당선에 문제가 없음 ...... 즉 한마디로 자신의 밑천인 전주 지역에서 출마를 한다면 일단 당선은 따놓은것임.....
하지만 대선후보급에 걸맞는 행보여야함.......
하지만 자신이 재기 할 수 있는 발판은 더 이상 더 민주에 없음 그럼 어디? 국민의당 밖에 없는데 찰스가 재기를 할 수 있는 밑천을 줄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저울질 해보면 답이 나옴.....
정동영은 수도권 탈당파들을 결집시켜서 동교동, 호남 일부 세력들을 바탕으로 야권 통합 명령에 불복종을 명분으로 찰스를 집에 보낼거임.....
이건 정동영이 생각한게 아니라 바로 ...... 종인 할배의 전략이라는것......
왜?
종인 할배는 이번 총선을 더 민주 VS 새누리 구도로 해야 함...... 그런데 찰스가 야권이라면서 더 민주를 공격하고 더군다나 언론과 다른 환경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이여서 자칫 잘못했다간 더 민주 VS 국민의당이 될 수 있거든......
전편에서 말했듯이 철수는 대선 말고는 생각이 없음 만약 금뱃지가 목표였다면..... 찰스 입장에서도 적당한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충분히 당선될
가능성이 높음....... 그런데 왜 창당을 하고 세를 모은것일까? 대선..... 을 염두해 두지 않았다면 설명이 되지 않음......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 그래서 종인 할배는 철수를 제거 해야함...... 일단 철수가 야권 통합이라는 떡밥을 물어서 야권 분열의 책임은 찰스에게
있음...... 다시는 자기 앞에서 알짱대지 못하게 할려면 확실히 밟아놓아야 총선에 집중할 수 있는데.....
야권통합 불복종 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더 확실히 확인 사살을 해야함 .....
새누리나 국민의 당에서 더 민주를 공격할 카드중 안보는 역풍을 맞을 수 있음...... (이건 더 민주도 마찬가지) 이념으로 하자니...... 북풍이 예전처럼
효과가 미비함....... 안그래도 경제도 개판 ㅂㄱㅎ의 공약 이행률도 개판...... 인데 이념이 자칫 불거지면 어느 한쪽은 아예 말도 못꺼낼 정도가 될수 있음
더 민주를 흔들만한 카드는 친노 프레임임...... 이 흑색 선전을..... 청래형을 통해서 역 흑색선전으로 역공하는 거임.....
그럼 정동영 입장에선?
철수를 제거 해야만 함......
일단 여기까지는 청래형을 통한 친노의 흑색선전에 역 흑색선전이 그 이유 이지만......
총선 이후를 보고 수를 두었다면...... 그건 다른 이야기가 되는거임..... 청래형이 이번 컷오프에서 탈락이 되었다 하더라도.....
조금 충격적이지만 정의당으로 당적을 옮기는것도 나쁘지 않고, 아예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당선될 수 있음.....
그런데 청래형 조용하네?
이번 총선 뿐 아니라 보궐 선거에서도 충분히 기회가 있기에...... 청래형 지역구 보다는 보궐 선거의 지역구에서 당선 될만한 경쟁력이 충분히 있음.....
그 이유는 필리버스터로 인해서..... 중도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고 널리 이름이 알려졌음......
이번 컷오프 사건으로 인해서 더 민주에서 시민 필리 버스터와 정청래 구원 등의 활동으로 인해 언론에서도 청래형의 이름이 알려지고 있음.....
이 차원에서 보면 김광진 의원도 같은 의미임.....
김광진 의원도 보궐 선거에 어디에 내놔도 당선될 만한 인물을 만들기 위함임....
종인 할배는......
지금
현재의 시점에선 찰스를 제거 하는것이지만...... 총선 이후를 내다 보고 있는 것임......
정리를 좀 더 해서....
총선 이후의 정세에 대해서 끄적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