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고 싶어서 잘 한 건지
잘 할 의도는 없었고, 걍 약속을 거지 같이 여기는데 그 약속이 애초에 거지같았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박근혜, 동남권 신공항 공약 전면 백지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12126&s_no=112126&page=4
산 깎고 바다 메워 공항 만드리? 동남권 신공항 꼭 필요한가
여기까지는 신공항 백지화 측의 주장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는 아래 링크를...
대한민국의 동남권 신공항 논란(위키백과)
요약.
1. 노무현 정부 때 김해공항 포화상태 될 거임, 불편함, 새 공항 필요할 듯
2. 이명박 후보 "내가 할게"
3. TK, 우와~~~이명박 뽑고 밀양으로 !
4. PK, 우와~~~이명복 뽑고 가덕도로 !
5. 이명박 대통령 "4대강 하느라 돈 없다, 하지말자"
6. 박근혜 후보 "내가 할게"
7. TK, 우와~~~ 박근혜 뽑고 밀양으로 !
8. PK, 이러다 또 뒤통수? 아 잘 모르겠는데...
9. 박근혜 대통령 오늘, "걍 안할랭~ 더불어 진주의료원 빠이염"
팩트(요즘 일베1충 때문에 의미가 좀 왜곡댔지만..ㅠㅠ)
1. 가덕도 공항은 인천공항과는 케이스가 다름.
인천공항은 섬 두개 사이에 있는 '갯벌'을 메꾼거 (평균 수심 5m 이내)
가덕도에는 섬 바깥에 있는 '바다'를 메꾸자는 거(수심 16~35m)
2. 인천공항의 물류량 - 이용객이 아닌, HUB공항으로서의 물류량 - 은 현재 소화가능 물량의 2/3수준임.
(새로운 hub공항이 필요하다는 건 명분일 뿐 사실이 아님)
3. 부산경남 지역 사람들 국제공항 이용하기 불편한 건 사실.
KTX타고 인천공항가는거 멀고, 김해공항은 주택가소음,
공군기지 공항의 문제로 이착륙시간 제한(항공기편 수량 감소)
밀양이냐 가덕도냐를 떠나서
결국 두 개의 가치가 충돌하는 거임
환경보존, 천문학적비용 절감 vs 부산경남 지역 사람들의 편의
선택의 판단은 각자 알아서.... 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코딱지만 한 땅덩어리에 공항이 15개나 있는 게 어이없고
신공항 이야기는 대부분
1. 정치인의 표심잡기를 위한 공약 남발
2. 영종도 공항 사례를 본 지역주민의 땅값 상승 기대
3. 지역 주민의 핌피현상
으로 귀결 되기 때문에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은 잘 한 거라고 봅니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이 예산절감, 환경보호를 위해 이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P.S : 혹시나 해서... 저 일베1충 아니구요ㅋㅋㅋㅋ
마무리는..........
본인 자랑으로..ㅋㅋㅋ
초등교사 인증은 일베 말고 오유에 해야지..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