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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4일차인 남자 입니다..
게시물ID : diet_33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주촌놈
추천 : 0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2/05 00:20:13
오랜 세월동안 뚱뚱한 몸매로 살아 오다가 얼마전 피씨방 알바를 보았는데 살아 오면서 그렇게 이쁜 아가씨는 처음 봤습니다.
 
여신이 따로 없더군요.. 긴 생머리에 큰키 모델같은 몸매 신세경 저리 가라 할정도로 청순함이 있었습니다.
 
그 아가씨를 보는 순간 다이어트 해야 겠다는 생각이 심각하게 들더군요..,.. 지금까지 뚱뚱해서 불편 했던 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이 들더니
 
평소와 다르게 심각하게 다이어트를 고민 했습니다.
 
살을 빼서 그 알바생과 친해지겠단 생각보단 그 알바생을 보는 순간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 했는데... 역시 쉽지가 안군요....
 
제가 먹는건 많이 먹진 않는데...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서 살을 못빼고 있는데...
 
평소에 먹는걸 반 이상 줄이고... 헬스를 등록 하고 출퇴근 30분을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4일차에 고비가 왔네요.... 너무 배가 고파요... 평소에 먹는 아침밥을 안먹고 바나나2개와 두유를 먹고...
 
점심을 평소의 반만 먹고... 저녁을 7시 되기 전에 일찍 먹는데.... 배가... 배가 너무 고파요 ㅠ.ㅠ;;;
 
인스턴트나 고기 살찌는 음식 필요 없습니다... 배만 체울수 있다면 뭐든 먹을것 같아요...
 
결국 7시 넘어서 못참고... 귤을 먹었는데... 역시 귤가지고는 배가 안차네요...
 
제일 문제는... 제가 평소 예민해서 잠을 잘 못자는데... 요즘 배가 고파서 잠을 더 못자요 ㅠ.ㅠ;;
 
출근 해야 하는데 ㅠ.ㅠ;;;; 혹시 좋은 방법이나 노하우 같은거 있으면 알려 주세요
 
살 빼고 코트 입어 보는게 제 소원이거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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