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와...그녀의 이야기...part1
게시물ID : freeboard_333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rozone
추천 : 0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4/02 02:20:29
첨으로 써본건데...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와...그녀의 이야기...part1

오늘은...기필코..알바를 구해야겠다...근데..무슨알바를 하지..?
흠냥...그냥 신문을 뒤져보자!
난 구인광고가 있는 신문을 찾으러 나갔다.
지금 생각해본거지만 그냥 인터넷으로 찾으면 되는데 바보같다.
구인광고 배포하는곳에 갔는데 어라...없네...아~~놔
내일 하지머 머 다를게 있겠어
아.....돈은 벌어야하는데...돈도 떨어져가고..에헤~
함 찾아보자 광고신문 배포하는 신문사에 전화를 했다.
저~~기요 신문을 좀 구하고싶은데요.
왜요? 이시간에 신문은 없을텐데요. (왜긴 왜야 먹고살아야지 근데 웨물어바 저런 무개념이 있나
저뇬 없음 없다할것이지 아놔)
아 그래요...ㅠ.ㅠ
한군데 있네요 경비실 가보세요
넵 캄솨합니다.(아 씨바 존나 눈물나게 고맙다.)
바로 경비실로 후다닥~
저어기 땡땡신문있어요?
없는디( 아 저기 책상위에 있는디 웨안줘)
저기 아저씨 책상위에 있는건 머에요?
아~~그거 울 할멈줄껀디 웨 울할멈은 신문 보믄 안되는감 일찌감치 포기하고 어서 가시게..
그럼 할머니 때문에 불쌍한 청춘 취직도 못한다고 부녀회장님한테 건의 해바야겠네요 (니가 안주고 배기는가 보자)
그래도 못줘(아~~~놔..ㅠ.ㅠ)
에라 모르겠다 난...신문 가지고 튀었을 뿐이고! 경비아저씨 아니 경비 할아버지 쫓아오고 있고 점점 
지쳐가고 있고......(운동좀 할껄...시밤..ㅠ.ㅠ 그나저나 저 노인내 채력짱이네 아놔~~~미쵸)
난......다리에 쥐났고 경비 할아버지 웃으며 걸어오고 있고 쥐가 나서 주저 앉을 뿐이고
이놈아 운동좀 해라 애고 내가 졌다 졌어 대신에 꼭 취직해라!
넵.....다리가..ㅎㄷㄷ
결국 내다린...백만불짜리 다리가..아니군.ㅠ.ㅠ 일단 경비아저씨가 주물러 주고 해서 풀렸다.
신문을 뒤져보니 가까운곳에 편의점이 있었다.
머 시급도 다들 고만고만하고 일단 전화 때려보자
여보세요~

신문보고 전화드렸는데요 알바생 구하셨나요.
아니요 아직 구하고 있습니다. 내일 시간되시면 한번 와보실레요?
네 근데 제가 머 준비해야할게 있나요?
이력서 한통이랑 등본입니다. 참 그리고 시간은 저녁10시~오전8시까지 입니다.
아~~~넵 (어쩐지...시급이 500원더 주더라) 
아침에 뵙겠습니다.
네 
컴퓨터로 이력서 그까이꺼 대충 작성하고 겜하다 잠이 들었다.
아침 일찍 이력서를 들고 편의점에 갔다..내가 편의점을 택한이유는 조금 편할까 싶어서 그랬는데...과연 안자고 할수있을지....
그리곤 점장이란 사람을 만나서 이력서주었다....
흠....만수군 오늘부터 일하는걸루 해요.
네? (내일부터 하면 안되려나..)냅...
이따가 봐요~~~~
넵 이따 뵙겠습니다.
난 후다닥 집에왔다...그날 저녁 10시가 되기까지..엄청난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날은 세야하고 잠은 안오고...미치겠넹...애고....

2부는 좀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