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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8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린츠、★
추천 : 2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7/14 20:05:24
어느날 동팔이가 등교길에 배가 아파서 가까운 지하철 화장실로 급하게
뛰어들어갔다.
그런데 화장실에 들어서자 세 칸 중에서 두번째와 세번째 칸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첫번째 칸에만 아무도 서 있지 않은 것이었다.
동팔이는 첫번째 칸이 엄청나게 더러운가 보다고 생각하며 두번째 칸
맨뒤에 섰다.
한참을 서있다가 더는 참을 수 없었던 동팔이는 첫번째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런데 의외로 깨끗한 화장실!
얼른 들어가서 일을 보려는데 화장실 옆벽에 굉장히 야한 낙서가 있는 게
아닌가?
『누나가 어쩌구∼∼ 저쩌구∼∼ 친구가 낮잠을 자는데 어쩌구∼∼
저쩌구, , , 』
여하튼 야한 내용이었는데 한참 흥미진진하다가 아주 결정적인 순간에
내용이 딱 끊겨버린 것이었다.
그리고는 제일 마지막 줄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다음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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