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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자랑스러웠었는데
게시물ID : sisa_6863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길☆
추천 : 1
조회수 : 1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2 02:33:58
 결혼한지 어언 삼년
 박근혜를 뽑았던 와이프를 처음 대면했을때도
 그전 문재인이 대선에 낙선했을때에도
 나는 친노이자 지금의 야당편에서있단 것을 내심 자랑스러워 했다. 하지만
 처음 지금 흔들리는 위기를 맞았다.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나라가 어렵고 정치가 더러웠어도 
 그분이 계셨기에 위안이 되었나보다
 그사람이 믿고 잠시 가셨기에 조금은 아주 조금은 더 기다려 보겠지만 
 지금 가장 힘들고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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