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재방을 보던 중.
진패헛패가 나오길래. 설마... 저걸까? 생각나더군요.
작금의 사태가. 헛패일까 진패일까.
진패라는 것에 8정도 걸어봅니다. 500원도 걸 수 있구요.
헛패라는 것에 2정도...
만약 컷오프가 진패라면. 총선 이후 당권장악을 위한 예정된 시나리오라면.
그럼 민주당 나가 죽어야합니다. 더 이상 민주당은 야당할 필요 없습니다.
야당은 정의당이 하면 되니까요.
근데. 지금 이게 헛패라면??
안신당을 쑥대밭 만들어놓고, 그래도 지역구 하나씩 챙길 수 있는 애들만 골라오기 위한 작전.
총선 전 온갖 공작 속에서 더민주당으로 이슈와 관심을 몰고 오기 위한 술책.
초반에는 혼란스럽겠지만, 결국 야권의 결집을 위한 육참골단.
어지간한 인물로는 이 헛패를 써먹기 힘듭니다.
인지도가 높아야하며, 언론에 노출도 많이 되어 이슈몰이도 되야 합니다.
더군다나, 그네들에게는 눈엣가시같은 존재라야 이중으로 속이기도 쉽겠죠. ' 봐라. 너희가 싫어하는 이사람을 우리가 쳐냈어! '
위 조건을 충족하는 인물은 한명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 분이죠. 사쾌이즘의 창시자.
암만 헛패라고 생각해도. 너무 정신적 데미지를 많이 주는 헛패일 듯 싶네요.
그렇지만.. 진패일 가능성이 높겠죠? ..하.
진패든 헛패든.
이종걸
박영선
가만 둬선 안될 것 같습니다. 손이 바들바들 떨리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