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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의 푸념
게시물ID : humordata_1478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꼴쥐투윈수
추천 : 3
조회수 : 9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05 13:53:49

‹Kentucky Fried Movie(1977)›

Gentlemen, Welcome. We are honored to have you among us. We are building a fighting force of extra-ordinary magnitude. We forge our spirits in the tradition of our ancestors. You have our gratitude.
(여러분, 환영하오.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구려. 우리는 비범한 규모의 전투부대를 만드는 중이오. 우리 선조들의 전통 아래 우리의 정신을 단련한단 말이지.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오.

(갑자기 한국말로 급전환)
포도 좀 주게.
(옆의 하녀가 "여기 있어요."라고 말하며 포도 그릇을 바친다. 남자가 포도송이를 하나 집어들더니 푸념일장연설을 시작한다)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 우리 한국 사람이 들으면 정신 나갔다고 말할 게 아니야. 아무튼 하라니 할 수밖엔. 결과는 어떻든 간에 말이야. 이런, 미국에서 영화 생활 할려니 한심하군 그래. 한심한, 저, 처지가 한두 번이 아니야. 아무튼 한국 팬들에겐 실례가 되겠습니다.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 아무튼 하라니 할 수밖에. 결과는 어떻든 간에 말이야.

Now bring me the prisoners. (이제 죄수를 내 앞에 데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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