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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씁니다. 욕먹을 각오 되어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6864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성만만대
추천 : 7/10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6/03/12 08:22:48
오유.... 오유를 알고 지낸지 벌써 6년이군요.. 항상 눈팅만 하는 회원이었는데....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항상 오유를 보면 저는 제자신에게 부끄러운일이 많았습니다. 저보다 나이어리신분들도 용감하게 정치에 대해서  할말을 잘 하시더라구요.
 
때로는 광장에서 떄로는 온라인에서 떄로는 대학교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신념을 지키는 분들을 보면 거기에 동참하지 못하는 내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지만 소리는 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군대에 있을떄 생각이 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에게 친구야 그래도 니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 다니고 있고 사회에 대해 아는게 많다이가
 
내도 사회에 대해서 알고 싶다.  책하나만 추천해줘 하니... 홍세화 씨가 쓴 나는 파리의 택시 무슨 책이었는데 그떄부터 아마 저는 조금씩 관심을 가졌
 
을겁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결혼하기 2년전 한달 정도 친구집에 같이 살았습니다. 그떄 친구들 끼리 모여서 일베 오유 애기를 하면서  그 책 추천해준
 
친구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일베든 오유든 우리랑 무슨상관이냐고 지나치게 극단적으로 가면 안된다고 양비론이지요....
 
그떄부터 오유가 싫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일베를 하는건 아닙니다...) 정치보다는 사이다.  공포, 미스터리, 이런쪽에 더 관심을 두고 지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으로 개명하고 한참 사람들이 진성당원 될떄도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기분이 좋다가도 뭐 저러다 말겠지... 역시나......
 
그래도 비슷하더군요.
 
필리버스터 할떄는 충격이었습니다. 와 우리나라에서 이런것도 하는구나.. 뭐 하다가 말더군요... 에휴  믿은내가 바보지..
 
이슈를 선점하는 김XX 분 칭찬이 엄청나더군요.. 대단한 능력자 선거는 필승이구만. 이제는 다르다.
 
하지만 역시나 정XX  분 컷오프 하니  이XX  박XX  분들  그렇게 칭찬하던 김XX 욕을 제가 봐도 민망할 정도로 올리시더라구요.
 
 
 
이XX 분 그분 욕많이 먹었어요. 알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하고 합의할떄마다 욕을 하시더라구요..
 
 
아.... 집단 최면걸렸구나... 이곳은... 뭘해도 욕을 처먹겠구나..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적어도 그분 집안을 아시는 분이면 반대의견은 내실수 있지만 욕을 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근현대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다면..
 
 
그냥 하고 싶은말은
 
김XX  그분 믿어 봅시다.  지금 당장 내생각 과는 다르더라도 믿어봅시다.
 
내생각과 일치하면 물고 빨고 내생각과 조금만 다르면 욕하고  국민의당과 똑같은거 같습니다.
 
 나중에 2달이 지나서 여러분이 쓴글이 부끄러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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