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인분들!!!ㅎㅎ
오늘도 구조하시는 분들한테 연락받았습니다.
요즘 길냥이들이 날이 풀리면서 밖으로 많이들 나오는대요
길냥이들 사료주시다 보면 아이들이 나중에는 사람 손을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대 이런 냥이 들이 요즘 턱이나 머리를 크게다쳐 구조되는일이 많다고 합니다..
매년 딱 요 시즌만 되면 이런경우가 많아 지는대요
길냥이들이 사람들이 주는 사료를 받아먹다가
'사람들은 나한테 밥을주는 좋은 존재야' 라고 인식하고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테까지 가서 밥을 달라고 애교를 부리다 발로 차이거나
얼굴을 밟고 가버리고 물건으로 내려치는 등의 사유로 다쳐서 구조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길냥이 밥 챙겨주시는 천사분들! 앞으로는 아이들이 다가와서 사람손을 타려고 하거든
발을 구른다던지 큰소리내서 사람 옆으로 오지못하게 해주세요ㅠ_ㅠ
턱이나 머리를 다치면 치료 기간도 길고 치료내내 길냥이 들이 받는 스트래스도 극심하답니다..
고양이들은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치료 도중에 받는 스트레스가 죽음에 이르게 할수도 있고
다친 상태로 사람을 피해 돌아다니면 구조 역시 쉽지 않으니까 미리미리 예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