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눈팅위주의 오유인입니다..
어제 퇴근을 하고 가보니 5살 아들이 울고 있었습니다..
상황을 보니, 맨날 차고 다니는 시계 걸쇠가 끊어졌네요..
만원.. 사람에 따라 비쌀수도, 쌀수도 있는 가격이지만.. 다시 사주기는 좀 뭐해서.. 기지를 발휘해 봅니다..
보다시피 부러졌습니다.. 본드로 아무리 해도 안되더라고요..
분해 하여, 이것을 메탈로 바꿔보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주조 금속이 들어갈 길을 만들어 줍니다..
주조하여, 메탈이 되었습니다.
주입선을 자르고 .. 이젠 광을 내면 끝입니다..
블링 블링 하죠? ^^
이로서 메탈 걸쇠의 아빠 메이드 작품 탄생입니다..
좋아할 아들의 반응이 기대되어, 오늘은 무슨수가 있어도 칼퇴근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