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학교다닐때부터 지금까지 8년이 다되게끔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해왔어요 그렇다고 해서 한약이나 허벌라이프 식욕억제약등 그런 경로로 다이어트를 한건 아니고 무조건 운동과 건강식을 통해 정석으로 다이어트를 해왔어요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도 아니고 방법을 모르는것도아닌데
제 발목을 항상 붙잡는건 의지박약...그로인한 요요.. 빠지고 찌고 빠지고 다시 찌고 이걸 반복하고 반복하고 수도없이 반복하지만 결국 제자리 아니 그 이상이네요 저도 진짜 제가 한심하고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겠고 우울증약에 불면증약에 몸은 망가져가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다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어요... 하루하루 옷을 입을때마다 거울을 볼때마다 너무 힘듭니다...ㅜ
의지박약인데 어떡하죠 라는 질문 자체가 애초에 제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걸 저도 잘 알고 정말 답답합니다... 늪에 빠진 기분이에요..
주위에서 이런 말을 꺼내면 그동안 계속 혼자 해오고 잡아줄 사람이 없었으니 pt라도 받아보는게어떠냐 하는데 솔직히 너무 자신이없습니다 결국 또 돈과 시간만 날리고 포기하게되는게 아닐까해서요...
저같은 상태에서 헤어나오신 분들 있으실까요.. pt라도 받아보면 진짜 맘이 바뀔 수 있을까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채찍질이라도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