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사년전쯤에는 반에서 오락대장을 하다시피하고 누구와도 거리낌 없이 대화를 잘하고 그랬어요 근데 돌이켜보니 어느새 중심에서 주변으로 멀어져있는 나를보며 왜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생각하다보니
말하는 스킬이 점점 없어지는거 같았어요 옛날엔 말만하면 빵빵터지곤 했는데 요즘은 말하는것마다 좋던 분위기도 싸해지고 괜한 무리수 드립만 늘어나고 제가 오히려 그 분위기에 압도 되서 괜히 의기소침해지네요 특히 여자랑 말섞을땐 단답으로 대화를 끊어버리고 괜히 철벽을 치고 그래요 ㅜ
근본적인 문제는 자신감의 부족인지 센스의 부재인지 모르겠지만 '잘' 말하는 요령같은걸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