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누들누들' 국정원 이 모씨 검찰 고발
민주당이 SNS 상에서 정치ㆍ선거개입 활동을 했다고 뉴스타파가 보도했던 국정원 직원 이 모씨를 포함해 9명을 추가로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국정원 헌정파괴 국기문란 사건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22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 전 국정원3차장, 민병주 전 국정원심리정보국장 등 9명을 국정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가운데는 뉴스타파가 2개월 간에 걸친 집중 탐사보도 끝에 전 심리정보국 소속 국정원직원이라고 확인 보도한, 트위터 계정 ‘nudlenudle’의 사용자 43살 이 모씨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