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바게 베오베 글 중에 남편의 고단수 자켓 사기전략
카톡관련 자료(이중메쉬자켓 카톡 잘못보냈네)를 보고
이상하게 급 뽐뿌가 와서 자켓 사야지 사야지 마음만
먹고있던 중 잉여로운 주말을 즐기며 오유를 보니
자켓 나눔 글이 똭!! 사이즈가 뚱띵이인 나에게 똭!!!
안될지 몰라도 일단 요청해보자 똭!!! 바로 답장이 똭!!
으허허허 가자 !!!! 주유 만땅 챙기고
서울 강북 부터 - 신길까지의 대략 20키로를 달려
자켓을 나눔 받았습니다 ㅋㅋㅋ
"어휴...제가 뚱뚱해서 맞을지 모르겠네요..."라고 일단
밑밥을 깔아 드리고 나눔 작성자님 께 아이스크림과
물물교환을 시전 하였습니다 ㅋㅋㅋㅋ
왠일...배가...배가....자크가...안잠...ㅠㅠ
다행이도 직접 커스텀 하신 등짝 커버를 빼니 꽉 끼지만
딱 맞네요!!! 살좀 빼야겠습니다ㅋ
급히 다시 동네 도착해서 글이 뒤죽박죽이지만
마무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