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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다들 뭐하세요?
게시물ID : gomin_686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NmZ
추천 : 1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07 19:33:04


주말에 약속이 없을 때 다들 뭐하시는지 궁굼해요

저는 엄마가 제가 게임하는걸 엄청 싫어해요.
제가 좀 많이 하긴 해요. 주말에 하루종일 밥도 잘 안 챙겨먹고 12시간 플레이도 하니까요.
물론 평일엔 전혀 손 안댑니다.
그래서 게임 하지말라 하면 전 심심하니가 핸드폰을 만저요
안그래도 하루종일 평일에도 틈만 날 대마다, 드라마 보면서도 카톡하는 모습이 엄마한테 안좋게 보이는데
컴터 끄자마자 폰 만지니 더 싫어하시죠.

근데 컴터 빼고 폰 배면 뭘 해야될 지 모르겠러요.
뭘 하고 싶은것도 없고 취미도 없어요.
뭐 집을 치운다던가 밀린 빨래들을 한다던가 그런 것들로 조금은 보낼 수 닜죠
근데 그걸 다 긑내면 정말 뭘 해야될지 모르겠는거에요.

엄마랑 얘기하고 그러는 것도 잠깐이죠.
답답해서 외출하는 것도, 혼자 어디 나가서 뭘 보고 오는 것도 안되요.
저번에 혼지 나갓다 온다고 했다가 혼자 어딜가냐고 혼나기맘 했어요.
친구들이랑 여행 가는것은 더욱 안되고요. 애초에 왕따 당하기만 해서 같이 잇을 친구도 없어요.
세상이 흉흉하다고 내일로 여행 얘기했을 때도 안된다 그랬고
그나마 잇는 친구 한 명이 일본여행 가자고 했을 때 얘기 꺼내봤는데 왠일로 가라시더니
니 돈 모아 가라고 그러시네요.
월급.. 딱 100만원 받아서 70만원 저축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적금 깨면 되냐 그랬더니 그건 또 안된대요

정말 엄마 말대로 님들은 다 공부만 하세요?

석가 탄신일 부터 월요일 까지 총 4일의 연휴가 주어쟜는데(월요일이 회사 창립일)
전 집에서 나흘을 드냥 보낼 생각만 하니까 가슴이 답답해요.

인천 잎바다도 못 버러가는데 부산은 무슨..ㅋ...

그래서 여러분들게 여쭈어봤어요.
다들 주말에 뭐 하세요?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네요. 양해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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