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68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큰일났어요
추천 : 1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6/04 21:16:21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써면 욕을 먹을테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되서 써봅니다;;
그저께 어린이대공원으로 알바를 하러 갔지요.
이제 업무를 배정 받는데 옆에 좀 나이 있어 보이시는 누님이랑 같이
물건 파는 업무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풍선이랑 이것저것 열심히 팔았습니다..;;;
애들을 유혹해서 팔았습니다-_-;;
난 그냥 서서 비눗방울 나오는 총만 쏘고 있었을 뿐인데
애들은 동경의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
암튼 알바 하는동안 일하던 누나랑 조금씩 얘기하면서
안 사실은 누님이 30살 이시고 그 동네 근처에 산다고 하시더라구요.
흠.. 그렇구나 하면서 알바 끝날 무렵 누님이 번호를 달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생긴건 좀 별로지만 나한테 마력이 있나 보다 싶어서 번호를 줬습니다..-_-;;;
나중에 연락 하겠다고 하고 먼저 가시더군요...
흠..........
집에 오는길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제 나이가 23살..
그 누님이 30살..
결혼할 나이인데... 직장 다니면서 준비 할 때가 아닌가...
그 누님의 속셈은 뭘까요.
그냥 친한 귀여운 동생 삼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혼자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네요-_-ㅋㅋㅋㅋ
암튼 이틀 동안 전화 2번 왔는데 그냥 다 씹어버렸어요;;;
저는 뭐 사실 다른 분 좋아하고 있어서...;;
그냥 그렇다구요.. 좀 이상해서 여러분이랑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