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택배는 화욜에 왔는데...
과제랑 발표준비에 기말준비하느라 조금(조금이라 쓰고 많이라 읽는)
지치고 피곤에 쩔여진 제 삶에 희망을 준 택배였는데..ㅠㅠ
나일강의노예님 후기가 늦어서 죄송하옵다..ㅜㅜ
일단 도착샷입니다ㅎㅎ
이름 주소 어떻게 가려야 할지 몰라서 방에 있던(유통기한이 최소밥년은 지난) 과자로 가렸어요ㅎ
내용물에 까까라고 써있어서 '웅?나눔에서 안됬다고 까까주신건가?' 하고 고민했다능ㅋㅋㅋ
그리고 두근두근 하면서 열었는데..
편지가 뙇!!!
이 글을 빌어..
나일강의노예님 글씨 이뿨여~악필아니에요~
편지를 읽고 안을 보니 맛있는게 한가득!!
일용한 양식을 주셔서 나일강의노예님 감사합뉘다~
방을 뺄 준비하면서 실수로 상자를 챙겨서 집에 가져다 뒀더니..
과제하고 새벽에 과자먹어볼까~하고 열어보니 과자가 있었다는 잔해만 남아있었다는게 함정..ㅠㅠ
자라나는 새싹이라고 우기는 동생과 어머님께서 드셨다고..ㅠㅠㅠㅠㅠㅠㅠ
까까 맛좀 보고 싶었는데..ㅠㅠ
많은 걸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생일에도 못받아본 선물들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