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글 2번째인데..비공감 감사합니다ㅜ 
 
회사동료를 통해 알게된 오유는 눈팅만 4년정도 하다가 다른 이유로 얼마전 가입했습니다만..
여전히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시사게는 글쓰지말아야지 하면서...

근데 너무 분해서 글을 썼습니다.  

더민주를 위해 뭘했냐라는 분이 있으신데.. 
당원이지만 올해 뭘 한건 없네요..

하지만 그동안 소시민으로 나름 작은 참여는 했습니다.

2002년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열렬한 지지자였고
  
탄액,미선이 효순이,광우병,세월호참사때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었었고  

얼마전 미루고 미뤘던 봉화마을 갔다가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 8년의 세월동안 분노했지만  현실정치에서 한건 무조건 2번 찍은게 답니다.  

정의당을 찍어주고 싶어도 항상 비판적지지로 2번만 찍었습니다.

무조건 1번찍는 사람들을 욕했지만.
생각해보면 저도 그런 부류가 아니였을까요?
다른 의미로 전 2번 콘크리트였습니다.
그런 절 집토끼라 부르더군요.
  
구로는 정의당후보 안나올꺼 같습니다. 
그런데 박영선을 찍어주기 싫습니다.
투표장까지 가서 무효표 만들기도 싫습니다.

새누리당 후보가 누군지 알아 볼겁니다.  
정말 못쓸 놈으면 박영선 찍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새누리 찍을 생각입니다.현재 생각으로는

단 비례는 더민주 아님 정의당 찍을 겁니다.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