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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조센징이라고 부르는사람들이 보낸편지
게시물ID : humordata_68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cM
추천 : 1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4/01/15 19:09:13
문희준, 유승준에 관해서.. 유승준과 문희준, 이 둘은 한국 안티문화와 특유의 대중심리 문화의 산 증인들이다. 이들은 비판을 넘어선 , 전혀 비판이라고 할수없는 정도의 자신들을 비하하는 언행을 절감하고 있다. 그들이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리도 전국적이고 집단적인 명예훼손을 받는것일까?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것은 그들을 극도로 싫어하고 (정말 싫어해서 그러는지 아니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러는진 모르지만) 그들을 비하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계층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의 어느 인터넷사이트나 유머게시판이 있다. 또 어느 유머게시판이나 이들에 대한 욕과 명예훼손적인 사진과 자료들이 있다. 그리고 조센징들은 특유의 저질 사진편집방법으로 유승준과 문희준 (이 이외에도 조센징들이 말하는 속칭 잘난'척' 하는 모든 유명인사들도) 을 공격한다. 그런데 정말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것은 왜 대인비판을 유머를 논하는 유머게시판에서 하는걸까? 그것은 사람을 놀리고 집단공격하는것이 조센징들에게는 유머이며 하나의 전통놀이문화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대상을 정하여 집단적인 정신적피해를 주는것을 속히 조센징들은 '텃세'라고 하는데 이는 집단에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이나 새로 집단에 편입된 사람이 그것에대한 표적이 되는것이다. 여기서 알고 넘어가야 할점은 조센징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강하거나 쉽게 집단공격을 실행할수 없는 자에게는 그들을 무시하거나 하기는 해도 집단공격을 잘 실행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굉장히 모순된 점인데 인격엔 문제가 없어도 특별히 뛰어나다면 텃세를 부리는 반면에 진정으로 사회적 배척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텃세를 부리지 않기 때문이다. 유승준과 문희준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언론과 대중에 노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센징이 집단공격을 가하기에 그야말로 안성맞춤이 된것이다. 유승준은 원래 이런 집단공격의 대상은 아니었다. 적어도 그의 국적이적으로인한 군입대무산이 알려지기 전에는 말이다. 조센징 저질언론에서는 이 좋은 기회를 놓칠리가 없었고 하루가 멀다하고 그에대한 비판기사와 유승준입국반대시위를 취재하여 방송했다. 점점 그는 국민적인 이단아가 되어가고 있었고 그의 유일한 버팀목인 팬들은 일명 '빠순이'라고 불리며 세상물정 모르고 군대가서 정신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로 여겨지게 되었다. 유승준이 국적이적을, 그것도 미국으로 했기때문에 이런 정도를 넘는 비판을 받는다고 나는 확신한다. 아니, 이것이 진리다. 이 비정상적인 국민적 공격에는 반미의 광기도 한몫을 한것이다. 같지도 않은조센징 연예인들중에는 별 말도안되는 이유로 군입대 면제를 받는 인간들이 수도없고 특히 국적을 이적하거나 국적이 남조센이 아닌 타국인 경우는 더더욱 많다. 소히 서양물을 먹거나, 그들이 동경해 마지않는 일본에서 살다온, 남조센징사회의 때가 묻지않은 사람들을 조센징들 스스로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들과 같은행동을 하거나 조센징말을 유창하게 하는 연예인 보다는 조센징말이 어눌하지만 영어나 일본어를 잘하고 또 미국이나 일본등을 잘 아는 연예인이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연예기획사들은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을 선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군입대면제를 받고 국적이 한국이 아닌 연예인들이 많은데 유독 조센정신의 화살이 유승준에게만 몰리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중에 하나는 언론이 유승준을 공격하기 위한 좋은 약점을 물었기 때문이다. 아니면 형평성 문제로 이런 비판이 성립하는게 불가능하다. 언론은 그 약점을 매일 방영하며 비판의 정당성을 호소했고 조센징들의 집단주의를 더욱 부추겼다. 그 약점이란 바로 유승준이 처음에는 군대에 입대하고 영원히 한국국적 으로 남겠다고 했으면서 후에 말을 바꾼것인데 이것 하나로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문제에 유승준은 이러한 곤욕을 치르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앞뒷말이 다르다고 죄(?)에대한 벌에 차등을 두는것은 논리에 맞지않다. 만약 어떤 범인이 "나는 돈을 훔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한후 소매치기를 한것과 아무 말없이 소매치기를 한 경우에 이 죄에대한 벌에 차등을 둘수 있는가? 또한 "나는 돈을 훔칠거야"라고 말한 다음에 소매치기를 한 경우도 말이다. 죄는 그냥 죄일뿐 그 죄에대한 처벌만 할수있다. 절대 그 죄와 무관한 범인의 언행으로 벌에 가중을 더할수는 없다. 그것은 그저 토론하는중에 말하는 사람이 말을 더듬는다고 그의 주장에 대해서 약점을 잡는것과 똑같은 것이다. 왜냐면 말을 더듬는것과 그의 주장과는 아무상관관계가 없기때문이다. 물론 앞뒷말이 다른것과 토론중에 말을 더듬는것은 나쁜것이지만 말이다. 앞뒷말이 다른것 자체로 법적인 벌을 가할수는 없다. 사기를 치거나 하는것처럼 말을 다르게 했다고 피해를 입히게 하지 않은이상 말이다. 게다가 유승준의 경우에는 그런 발언이 국민적인 군입대 기대와 압박속에서 이루어 졌고 또 연예기획사의 영향이 미쳤을 수도 있는 문제인데 그 발언을 유승준만이 책임져야 한다는것은 부당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적이적은 정상적 국가의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자유고 이것은 결코 죄가 아니다. 국적이적의 대상이 미국이고 또 그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그가 짊어져야 할 비판의 무게에 변화가 있어서는 안될것이다. ps:유승준이 입국할때 공항에서 유승준에게 '개새끼야'등등의 욕을 한 군인은 비판받아야 합니다. 나는 누구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인곳에서 이런욕을 들은 사람이라면 동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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