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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부끄러운 경험 얘기해볼게요.
게시물ID : humorstory_405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상남자
추천 : 3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6 01:24:05
안녕하세요 20살 남자오징어입니다.

바로 시작할게여ㅎㅎ


저희집이 농기계대리점을 하거든요.

농기계 관련부품을 판매하기도 해요.

자주팔리는건 어느정도 알아서

여름방학때 부모님 도와드린다고 

제가 대신 나가서 팔고 돈받고 그랬는데요.

혹시 예초기 라고 아시나요? 

소리가 우이이에에이우이이이에엥 하면서 

풀이 초ㅑ챠챠챠차촤촤챠초ㅑ 팅팅팅팅 티잉

잘려나가는 그런 기계가 있어요.

앞에 예초기 날이라고 있는데

어떤 50대 아저씨가 오셔서 예초기 날을 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네이~ 갑니다. 한개 집어드렸죠.

근데 갑자기 아저씨가 아무말도 없이 웃으시면서

저에게 손바닥을 보여주시는거에요

제가 그래서 오잉? 부모님도와주는 착한자식이라서

응원의 의미인가?  빠이팅넘치시는아저씨이군

하고 하이파이브를 촥!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5개 달라는거더군요.....

하....ㅋㅋㅋㅋㅋㅋㅋ 쫃팔려서...헤...ㅎㅎ

그렇게 됐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하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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