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험한일을하면서 회사 기숙사에있습니다
같이일하는 동료들은 거진 대다수가 최소 40세가 넘었고요
술을한잔하고싶을때도 홀로먹어야되는데 오늘같이 밤 12시에 끝나는날이면 문여는 술집조차
없는 그런 촌동네입니다... 돈벌이와 기숙사바라보고왔는데 역시나 기숙사생활덕택인지
외롭습니다 연고도없고...
사랑하는 여인이라도있으면 좋을텐데....
지금의 제처지에 연애는 좀 힘들거같고.. 그리고 애초에 요즈음 여성분들은 퓨어한 사랑이나 서로간의 교감보단
일단 현실을 많이 생각하시는거같더군요...
왜 여기 동료선배들이 장가갈라면 돈 많이 벌어야된다 라고 말하는지 알겠습니다..
현실의 깊은바다에서 허우적대느니 차라리 과거의 별거아닌 얕은곳에서 허우적거려야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차라리 그게 덜 불행해질거라고 자기위안하는 좋은 대안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