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5년, 그리고 40대 초반에 잠시 국회에서 4급 보좌관 생활을 해왔다,
지금도 국회에는 아는 후배들이 있고 당내에도 후배들이 당직자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난 그동안 수많은 야당 선거 캠프에 참여를 해왔고
단 한번도 야당 지지를 벋어 난 적도 없다.
하지만 나에게 당대표 선출 권한이 있는 대의원에 한번도 뽑힌 적이 없다.
열린우리당 시절 잠시 지역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청년대표를 뽑기 위해 잠시 주어진 당원 투표 권리를 누려봤다.
하지만 그 권한 마져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합당되고 그 권한을 뺐어갔다.
왜 그럴까?
그건 당내 기득권 세력들이 자신들의 말을 안 듣다고 그러지 않았을까?
그런데 이번엔 이제 내손으로 당내 선출직을 뽑을 수 있다는 환상에 졎어 있었다.
또한 내 후배당원들에겐 이번에는 나 같은 슬픔을 당하지 않는 당헌이 탄생되는 것보고 행복했다.
그러나 이제야 그 환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난 지금 내 상황을 보면 너무 힘들다.
다시 힘을 내야는데....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