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관람하고나니까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이 왜 나왔는지 납득했습니다
마치 '놀란'이라는 이름의 역사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은 기분이 듭니다.
선생님을 좋아하는 학생들이라면 이번 수업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테고,
애초에 전쟁 혹은 2차대전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라면 눈을 반짝이며 들을테고,
위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학생들은 꽤나 지루하게 생각할 법한 시간일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선생님도 좋아하고, 2차 세계대전에 관심이 있기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하지만 주변 분들에게 추천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제가 가끔 땡길 때(?) 하는 게임으로 '코만도스'가 있는데요.
코만도스 1의 첫번째 미션 설명 영상이 바로 이 '덩케르크'로 시작됩니다.
간만에 그린베레를 영접해야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