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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여자친구한테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게시물ID : gomin_68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인
추천 : 0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6/05 00:52:07
사귀기 시작한건 초3때부터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같이 태권도를 해서 체육관에서 만나게 됐는데 어떻게 사귀게 된건지는 생각이 잘 안나는데 사귀게 됐어요.

오래되서 몇가지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운동이 끝나고 집에 갈때 같이 갔는데(저희집 가는길에 여자친구 집이 있어요) 여자친구집 앞에 다 왔을때 

여자친구가 잠깐만 눈 감아보라고하고 선물을 주곤 했는데 저는 그때 받고 좋아하기만했지 제도 선물을

해야하는지 몰랐었어요.(빼빼로데이때 뺴빼로 준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지내다 초5 때인가 초6때인가 여자친구가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요 그때도 TV에서 처럼

배웅을 해야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아무것도 한건 없었고요.

몇달이 지나고 태권도에 가니 여자친구가 왔었다고 관장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저한테 편지를 주러 왔었던거 

같은데 그때 제가 운동하는 시간이 아니라 없었어요.

집에 가서 편지를 읽어봤는데 편지에 여자친구집 주소가 있어서 답장을 써줘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또 안썼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제가 잠깐 밖에 나간 사이 여자친구랑 부모님이 저희집에 왔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나가서 버디버디 아이디를 주고 받고 여자친구 부모님이랑 같이 

저녁 먹고 헤어졌어요

그렇게 다시 시간이 지나고 중2때 버디버디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여자친구가 여자친구 아버지랑 같이 

저희집 동네에 온다고 해서 만나가지고 제가 여자친구집에 간다고 약속을하고 여자친구집에 갔어요

거기서 여자친구랑 몇마디 안하고 그냥 있다가 여자친구가 다니는 태권도장에 같이 가기로 했는데 가는길에 

제가 혼자서 다른길로 새가지고 혼자 걸어다니는데 여자친구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와서 삼계탕 먹고 가라고

하셨는데 저는 시간이 늦어서 먼저 간다고 하고 그냥 집에 왔어요.

근데 저는 여자친구집에 가서 여자친구가 저를 대하는게 별로다 생각하고 여자친구를 별로 안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여자친구가 전화를해서 왜 연락 안하냐고 하니깐 저는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뭐라고 말했는데요(생각이 안나네요.) 여자친구가 "아는 오빠랑 동생 많아" 하면서 헤어졌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고2가 돼서 다시 생각하니 내가 잘못했는데 전여자친구한테 정말 못할짓을 했구나라고

생각하게 돼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어요 사과를 안하면 계속 저를 원망할꺼 같기도 하고 제가 후회할거 

같아서요.

만약 여러분이 전 여자친구 입장이 됐을때 예전 남자친구가 사과를 하면 어떻게 하실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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