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합격문자를 2군데나 받고
더이상 상실감도 슬픔도 없이.. (늘 불합격만 받아서..)
또하나의 이력서를 쓰고 의무적으로 저녁밥을 챙겨먹었습니다.
요즘은 밥을 먹고 싶어서 먹기보다는 먹어야될것같아서 먹게 되네요..
그러던중 엄마의 메세지가..
'우리딸 잘하고 있을꺼라 믿어~ 맘편안히 가져~'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이 주르르르르르륵 ㅠㅠ
밥을 먹는건지 눈물을 먹는건지 ㅠㅠㅠㅠ
아직 취업도 못한 못난딸 ㅠㅠㅠ 어버이날 아무것도 못해줬는데ㅠㅠㅠ
하... 슬프네요 오늘....
이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왜 이렇게 눈물은 흐르는건지 ㅠㅠㅠㅠㅠ
저 좀 위로해주세요 ㅠㅠㅠㅠ
진짜 혼자 잘참는데 오늘은.. 정말 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위로받고싶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