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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젤 짠한애 본거..
게시물ID : humorbest_687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리오
추천 : 146
조회수 : 1155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31 12:14: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31 02:55:31

헌병임


DP조라고 군탈체포조는 아닌데


파견지쪽으로 군탈자 온다는 소리듣고 터미널로 잡으러나감


내용은 모르고 우선 잡아오라니 잡으러갓는데..


얼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도 딱보면..군바리는 티가남..


어색한 사복입고 모자쓰고 두리번두리번..


그냥 가서 이름물어보고 헌병이라니깐 별다른 저항없이 잡혀줌


옆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잡히니깐 여자친구한테 차비준다고 주머니 탈탈 털어서 천원짜리 몇장이랑 백원짜리들 다주는데


여자친구는 그거 다 받고... 별로 표정이 안좋음


난 그냥 남자친구 저래되서 슬퍼서 저런갑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깐 남자는 여자 연락이 안되서 외박나가서 여자친구 찾으러 군탈함


여자는 이미 딴남자 생겨서 연락끈은건대..


군탈해서 찾아오니깐 무서워서 같이 다니는중 신고함


그 여자는 후에 수사관한테 왜이리 군탈하게 방치하냐


무서워서 살수가없다


군탈했으니 몇년살다나오냐


평생못나오게 해달라


등등 여러차례 전화함..


그 와중에 그 군탈자 수양록엔 


여자친구 놀라게해서 미안하다


내 오해였는데


내가 너무 예민했던거같다


등등.. 자기반성중..


내가 그때부터 여자친구없이 살아야지라고 다짐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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