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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메르스 양성반응자 행적보니...14번 환자 병실에 병문안
게시물ID : mers_6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3
조회수 : 158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6/06 23:09:36
부산시가 추가로 행적을 조사한 결과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부터 같은달 28일까지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친척을 병문안했다.
이 병실에는 14번 환자가 입원해 있었다.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서 3일간 조카와 함께 친척을 돌보다가 그가 다른 병으로 숨지자 29일 경기도 부천의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 장례를 치렀다.
부산시는 병문안 행적을 확인하지 못한 채 1차 메르스 양성반응을 보인 사망자의 아들로부터 장례식장에서 옮겼을 가능성을 의심했었다.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의심됐지만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다는 것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A씨는 장례를 마치고 이달 1일 부산으로 돌아왔다.
3일 미열과 함께 구토증세를 보여 동네 병원 등 2곳을 차례로 들렀다.
4일에도 동네 병원에서 링거를 맞은 것으로 시는 확인했다.
5일에는 집에 있었지만, 병원을 다니는 사이 택시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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