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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개독 개독 그러는데..
게시물ID : humorstory_164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케이
추천 : 13
조회수 : 6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4/04 19:36:24
장난 아니네요..

저 몇일전에 일본왔는데..코리아타운에 가려고 짐들고 역에서 나오는데

교회사람들이 바로 덮석 물었어요..

숙소 가는 내내 따라다니면서 어설프게 전도를 합니다..

전 어렸을때 여름성경학교 b조 조장도 역임했었고 주기도문 이런거 다외울줄 알고
고모가 목사로 있고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종교란거 자체를 믿지않기에 지금은 그냥 그렇습니다.

전도를 하고 믿음을 전파하고 뭐 이딴거 다 좋은데..

느낀게 이사람 저한테 영업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모든 영업사원분들 죄송해요)
하지만 다른의미에서 이건 영업이다..통판판매다..

녀석들은 주로 일본에 온지 얼마안된..즉 어리버리 까는 상대를 표적으로 삼고
접근을 합니다..그리고 이빨을 까죠..

저는 일단 일본에 몇년있었구요...유학생이고 (생긴건 멀쩡하게 생겼음 )
여기 오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아르바이트도 구하셔야겠네요..

집도 구하셔야 겠네요..일본어도 공부하셔야겠네요...각종 증명서 핸드폰 등등

이러한 빈틈을 공략해서 결론은 교회에 나와서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천국가라;;

이런 결론입니다.. 듣기로는 뭣모르고 전화번호라도 알려줬다간
1년내내 전화질에 심지어 집까지 찾아온다고..

그리고 구청에서 외국인등록증(3개월이상 체류시 의무) 을 받으러 온
사람들을 타겟으로 또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도착한지 2일만에 세명의 교돌이들이 저를 찾았습니다..

심지어 중국인 동남아인들에게 까지 하고 있어요..

이곳 코리아타운에 한국교회 엄청 많아요
일본은 종교가 거의 없어서 교회자체가별로 없는데..
여기 무서워요.. 

무시하고 뭐하고 수준이 아님..좀 오바해서 그사람들 눈빛자체가..이상해요...
어짜피 이동네에서 살건 아니었지만 
되게 기분 씁쓸하고 솔직히 교돌이 너무 짜증나요..

솔직히 노골적으로 미친사람들 같아요..

이정도면 병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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