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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87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5rZ
추천 : 5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5/08 07:16:01
제가 꿈에그리던 일자리...이력서..합격...
시험...절반은 잘보고 면접....떨어졌습니다.
실망하고 있었는데...ㅠ 그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왠 전화지 하면서 받았는데..
혹시 그곳에서 알바할 생각 없냐고 묻습니다.
알바.....솔직히 돈도 많이쳐주고..하지만..
자존심이 약간 상합니다.
밤10시가 다되가는데 전화와서는 원래 하기로하신분이
갑자기 안된다고 하시면서 제가 생각이나서 전화하셨다고하는데
근데 일 시작이 내일이였어요.
아....그래서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물었는데..
면접때 잘하시던데요...이러시는거예요..
아......속으로 잘하는데 왜 떨어뜨렸냐??
전화오신분이 저를 떨어뜨린분이 아니라서..
속으로만 말했죠ㅋㅋ
전화오신분이 해주실수없냐고 묻길래..
저 몇일뒤에 중요한 약속이있어서 아마 안될거같다고
혹시나 미룰수있는지 알아보고 전화한다고 10분만
기다려달라고 말하고 전화끊었어요.
끊고 생각해보니 참...기분이 묘하더군요..
분명히 급해서 이빨까는거 보이는데...
잘한다는말에 혹해서는.....고민하다가..
전화해서 저 안될꺼같다고하면서
오지랖이지만 저 대신 뽑은분 쓰시면 안돼요??
하니깐 뭐????? 잘못해?? 잘못한다고??
아니 근데 난 알바자리비니깐 생각나고
그 놈은 정직원이냐???고 말은 못하고 생각만했죠ㅋ
잘몬한단말듣고 더 하기싫더군요 자존심도 강하고ㅋ
거기서 일하는 친구가 말해주는데
니가 젤잘했데 면접본사람이 말하는데..ㅋ
근데 왜 난 안됐을까?? 하니깐
걔넨 빽이있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자기일도 아닌데 참 미안해하더군요..
역시 좋은녀석..
오늘도 참..... 술이 땡기는 하루군요...
마무리는 ASKY 오유님들이 제 빽해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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