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만 하다가 첫 글이 입양글이네요ㅠㅠ..
애인은 안 생기지만 고양이는 생긴다는 오유이니 올려봅니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사시는 천사 분 찾습니다.
저희 어머님 지인 분 가게로 매일 찾아오던 야옹이를 그 지인 분께서 집으로 대려가셨는데
원래 키우던 고양이와 자꾸 싸운다며 animal shelter로 보내려 하시길래 이렇게 급하게 글 올립니다.
마음만 같아서는 제가 키우고 싶습니다만은 저희 첫째 삐순이 야옹아가씨께서 거부하셔서요...
남아 아메리칸 숏 헤어에 치즈치즈한 고양이구요, 성격은 남자 답고 길냥이라서인지 드세지만 착하고 사람들은 잘 따른다고 합니다.
이 점 반드시 유의 부탁드려요!
나이는 한 살 반정도 되었고요, 중성화와 예방 접종은 끝냈습니다.
이쁜 사랑으로 보듬어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다시 버림받지 않도록 아가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키울 자신이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고 결정해주세요!!!!!!
분명 전 에도 가족이 있었을 텐데 또 버려지는 아가가 안타깝네요.
제가 아직 학생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냥이러버이신 어머니 도와서 같이 주인님을 찾고 있어요.
책임비는 받지 않겠지만 몇 달간 지속적으로 연락 취해주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가 사진을 더 원하시면 연락 취해보겠습니다.
예쁜 주인님 찾을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 겨울 귀에 동상이 걸려서 상처가 있습니다. 지금은 완치 되었으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