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018-090-3589로 녹음된 목소리로 국민은행계좌에서 돈이 196만원 빠져나갔다는 목소리를 듣고 끊었는데 072-30-4509번으로 다시전화오더니 서울어디경찰서라고 하더군요.(02야 되는거 아닌가??) 그러더니 본인이 김기열이 맞냐고 합니다. 저는 이XX라고 하니 국민은행에서 본인 명의로 된 통장에서 돈이 이번엔 167만원정도 빠져나갔는데 해당은행에서 연락이 와서 이렇게 전화했다는군요. 전 국민은행 통장을 계설하지도 안았는데 말이죠. 발을이 딱딱한 아저씨고 몇마디는 잘 못알아 듣는지 사무적인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제명의로 계좌를 계설하고 국민은행의 질 안좋은 은행원이 같이 합심해 계좌를 만들어 줬을 수도 있다는군요. 이것저것 묻갈래 답을 해 주긴하는데. 제가 부산은행 통장 2개에 하나는 돈들어오자 마자 나가고 하나는 27만원 정도밖에 안 들어있다니깐 좀 당황한듯 하더니. 부인은 거례은행 뭐있냐더군요. 전 미혼이라고하니 또 부인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아직 결혼 안했는데요. 라고 하니 다음에 연락한다고 하고 끊습니다. 약 10분정도 통화했구요. 무슨 전화일까요? 혹시 통화하면 돈 많이나가는 그런전화는 아닌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