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문화대표’ 147명 선정 (::이창동·박찬욱·귀여니·임요환등 뽑혀::) 매년 네티즌 투표로 우리시대의 문화대표를 뽑아 좌석에 이들의 이름을 붙이는 좌석실명제를 운영해오고 있는 서울 대학로의 하 이퍼텍 나다가 최근 ‘2004년 네티즌이 뽑은 우리시대 문화대표 147명’을 발표했다. 지난 12월20~27일 인터넷 사이트 ‘네티앙 커뮤니티’를 통해 네 티즌 600여명이 참가해 이루어진 설문조사에서 1위는 48표를 얻 은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차지했다. 그 다음은 ‘올드보이’ 의 박찬욱 감독(35표), 배우 최민식(30표),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27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김기 덕 감독(19표) 순으로 득표했다. 인터넷 소설 ‘그 놈은 멋있었다’의 소설가 귀여니, MBC 인기드 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방송작가 인정옥, 프로게이머 임요환 등이 올해 새로 문화대표에 뽑힌 인물들. 그밖에 디자이너 앙드 레김, 소프라노 조수미, 강제규 감독, 소설가 신경숙·이외수, 시인 천상병 등은 4년 연속 문화대표로 선정됐다. 양성희기자 ------------------------------------------------------------------------ 장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