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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제가 겪은 일(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68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xtreme
추천 : 1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7/15 18:43:36
이 이야기는 절대로 거짓 없이, 제 컴퓨터의 사진(?) 들을 걸고 다짐합니다.



그때가 아마도.. 얼마 안됬을것이다..


한 지금으로부터 3주 전쯤??


그때는 나는 카스에 빠져 6시 반쯤 저녁 먹기 전에 게임을 하고 있었다..


열심히 사살을 하면서 놀고 있는데.. 순간 뒤에서 들리는


'턱. 턱' 하는 발자국 소리..


미처 그 소리에 집중하느라 카스의 내 캐릭은 죽어 있었다..


필자의 동생이 온줄 알고 왼쪽을 봤더니 동생은 없었다 -_-;;


그래서 오른쪽을 봐도 없었다..


그순간. 의자가 약간 뒤로 움직였다.. 


내가 발로 밀었다기에는 너무 많이 간 의자였다.


마치 누군가가 내 의자를 잡아당긴듯한 느낌이라 할까..


소름이 끼쳐서 부엌에 계신 할머니께 달려가려 한 순간..


나는 보고야 말았다.. 선명하게 재봉틀 앞에서 움직이는 방석을..


앞으로 5센치 정도 움직였다가 2센치 정도 움직였다..


소름이 끼친 나머지 밖으로 나왔다..


재수없게도 할머니께서는 마늘 사러 나가셨다..


5분동안 TV를 크게 틀어놓고 부모님 방에 숨어있었다..


그리고 할머니가 오시자 마음이 놓였다..



3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까지도 그 생각을 하면 소름이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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