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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듣던 조선족의 전화사기 ㅋ
게시물ID : freeboard_334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혹한청년
추천 : 2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4/04 23:15:49
엊그제 오후쯤에 걸려오는 전화한통..

들려오는 목소리는 분명 자동음성톤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같은말을 반복합니다.(분명 그냥 평범한 아줌마 목소리ㅋㅋ)

"우체국입니다. 보내신 소포가 반송되었습니다.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들으시려면 1번... ..." 뭐 자세히는 기억안나지만 거의 흡사하게 저렇게 말합니다.

그것도 반복해서...마치 자동음성인냥...뭐 딴엔 그걸 녹음해서 틀어 놓은걸수도 있으려나??

그런데 처음 딱 들었을땐 몰랐어요~그래서 순간 먼소린가 싶기도해서 1번을 누를까 하려던 찰나

한번더 저 문장을 읊조리는데...이 말투는...ㅋㅋ인터넷이나..오유에서도 자주듣던 바로 그 톤..

자세히 들어보니 저문장은 이랬습니다..

"우체('쎄'와'체'의 중간발음)국임다~ 보내seen 소fo가 반송됬슴다~......................."

그래서 낼롬 끊어버렸죠..그때 할머니랑 같이 있었는데.. 저도 한번듣고는 긴가민가해서 번호누르려고

햇으니...;할머니는 냅다 누르실꺼 같아 당부를 해드렸죠~

뭐 어쨌든 참...여기저기서 소문으로나..전설로(?)만 듣던 일들~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겪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한편으론 씁슬하기도 하네요~

길거리에서 도를 믿으시냐고 붙잡히는거나 윗내용같은 조선족 전화사기나 뭐 기타 등등이요..ㅋㅋ

지금껏 겪은것보다 앞으로 겪을일이 더 많이 남았겠지만...뭐 정신바짝차리고 살아야 겠단 생각만 듭니다~

여러분도 위와같은 상황 남얘기라고만 생각치 마시고 정신 바짝 붙잡고 사셔요~ ㅎ 

...근데 생각할수록 웃기고 신기하네.. 조선족목소리는 실제론 첨들어봐서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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