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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잠실역 횡단보도에서 장갑주워주신 남자분을 찾아요
게시물ID : lovestory_61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라라.C
추천 : 4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6 20:44:45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잠실역을 경유해서 출근하는 24살 직딩녀입니다


경기도에 살기 때문에 항상 시외버스를 타는데 너무 피곤해서 매일 버스에서
모자란 잠을 보충합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30분정도 자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오늘따라 정신이 너무 없는거예요 헤롱헤롱대고 있었죠


오잉? 근데 저기 멀리 횡단보도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뀐거예요

안그래도 늦었는데 잘됬다 싶어서 우다다다 뛰어가는데
 횡단보도 중간쯤에서 제 오른손을 보니 장갑이 없는거예요ㅜㅜ불길한 마음에 뒤돌아보니 횡단보도 중간에서제 장갑이 저를 보며 살려달라고 울고있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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