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오유에 들어와서 게임이야기와 유머글을 읽는 人입니다
문제제시
최근에 일어난 대학왕따글사건은 오유에 상주하시는 수많은 분들이 봐왔고 분노를 금치 못했을 꺼라 생각합니다
(어쩐 ㅇㅂ충이 대학에서 왕따당한다는 조작글을 적었고, 한 오유인이 조사해보고 그 글은 조작글이라 했지만 폭풍반대만 먹었고
그 오유인은 현재 탈퇴한 사건)
그리고 과거에 마루의 고양이(?) 라는 고양이 카페에 대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가게의 알바생이 자신에게 유리한 글을 적고 그 글쓴이의 여자친구가 동조댓글과 몰아가기를 통해 계좌입금도 유도함, 후에 사실이 밝혀져서 돈은 다 개개인에게 돌아갔다고함. 혹시 틀린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이 두사건에는 모두 저 글에대한 반대의견이 분명히 존재했지만 그 글들은 이미 글쓴이들(조작글)에 의해서 동조된 프레임이 구축된 상태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당할 수 밖에 없는게 조작글은 상당한 정성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노력 100 투자), 그냥 응원글을 쓰는 네티즌은
댓글을 쓰고 동좋하는데 작은 노력밖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노력 5)
게다가 이 프레임은 대체로 약자의 하소연, 강자에 대한 피해 등등으로 인해 옹호하는 사람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런 옹호하는 댓글이 증가할 수록 그 글의 프레임은 강화됩니다( 노력100 -> 110 -> 140 등등)
이렇게 쌓여진 프레임은 매우 견고해지기 때문에 파괴하기 쉽지 않으며 파괴하려는 사람은 자신의 적이 되기도 합니다.
-당신이 이 상황인데 이런 글을 본다면 얼마나 상처받겠느냐
-너님은 모르면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가지 왜 그러느냐 등등
다른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을 틀린 말을 한 마냥 몰아가고 폭풍반대를 먹습니다.
반대글쓴이는 계속 노력하지만 듣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고 소수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포기하기에 이릅니다.
(반대글쓴이의 노력은 50~70정도로 매우 노력할테니만 견고한 프레임에 비해선 부족함)
위에서 든 사건들은 모두 사실확인이 되었지만 그때 폭풍반대를 받음으로써 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즉, 사실상 위의 사건들은 조작글 내에서 댓글로 해결되지 않고 새로운 글을 파내고 그 글을 사람들이 읽음으로써 의문을 가지고
의문을 가지고 생각을 하고 조사하다가 조작글이 판명났습니다.
제안
저의 제안은 이렇습니다
상황. 어떤 사람이 자신의 상황을 하소연하는 글을 썼다.
사람들이 동조를 한다
A라는 사람이 그 글의 이상한점, 의문점이 생겨서 알아보았더니 그 글을 ㅇㅂ의 조작글(예를 들자면) 이였다.
여기서 A는 문제가 되는 글에 댓글로 의문과 문제르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글에 지금 문제가 되는 글이 왜 ㅇㅂ의 조작글인지 일목요연하게 글을 쓰는 겁니다
그리고 그 문제글에는 A가 제시한 반대의견의 글로 들어갈 수 있는 링크가 설치되게 하는 겁니다.
(댓글로 링크를 거는 것이 아닌 글 자체에 링크가 걸리는 시스템, 글의 맨 아래쪽 혹은 그외 사람들이 쉽게 접속가능한 곳)
그렇게 하면 현재 만들어진 문제글의 프레임에서 조금 더 자유로울수 있고 사람들은 몰아가기를 이용하여 반대의견을 묵살하는 현상은
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발생한 조작글의 프레임에 대항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을 쌓기 충분한 환경이 조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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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오유는 쉽게 조작글에 당할 수 있다.
2. 조작글(혹은 진실)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댓글이 아닌 새로운 글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3. 새로운 의견에 대한 글이 조작글에 링크가 설치된다.
4. 사람들은 조작글의 내용과 반대의 의견 글을 보면서 조작유무를 판단 할 것이고 반대몰아가기현상이 줄기를 바람
5. 댓글에 찬/반 외에도 신고 혹은 문제제기 기능이 발생해 반대가 '의견에 반대한다'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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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기로는 티아라 왕따사건, 자살사건, 그 외에 다양한 사건들에 오유인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시고 사람을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은 선행이 인터넷으로 나타난다는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무조건적인 믿음이 있기 때문이겠죠
물론 저도 그런 모습엔 찬성을하고 좋아라 합니다. 그러나 의문을 제시한다고 해서 그것을 몰아세우려고 한다면 그런 무조건적인 신용과 믿음은
다수의 친목질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반 합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내세우듯이 오유도 다른 의견 그리고 반대의견을 돌아볼 수 있는 모습을 갖추어서 좀 더 아름다운 오유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전 배고프니 야식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모두 따뜻한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매우 긴 글임에 불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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