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실려나요? 마트 갔다가 주차장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려봤더니.. 제 차밑에 새끼고양이 한마리... 그냥 두면.. 차에 다칠까 싶어..불렀더니 오더군요.. 사람에 친숙한거보니 길냥 출신은 아닌거 같고 냄새도 별로 안나는것이.. 누가 잃어버렸거나.. 버려진듯했습니다. 어찌해야할까 고민하다 고객센터에 맡겨 두었습니다. 근데 왠지 마음이 안좋네요.. 전화번호만 남겨두고 집에 댓구와서 찾는 사람 없으면 키울까.. 하다가 집사람이 예전에 키웠던 녀석..무지개다리 건널때 너무 힘들었다고 이젠 정주기 싫다 반대하여 .. 그냥 맡겨 놓았습니다. 혹시나 주인분 보시면 꼭 찾아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