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먹고 밖으로 나가기 위해 걸어가는데
여자 네 명 사이에서 걸어가던 그 사람을 보고 완전히 경직돼버렸습니다. 시선을 던져놓고 회수를 못했던...;
이런 경험이 처음이네요.. 정말.. 걸어서 앞으로 가는동안 눈을 못뗐어요. 못해도 1.5초는 됐을텐데.
심장이 계속 두근거리고.. 정말 놀랐어요. 살면서 이런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당황스럽습니다. 그 장면이 매우 강렬하게 마음 속에 찍혀있나봐요. 오래 남을 것 같은데,
다들 이런 경험들이 있으신가요?
저는 처음이라 정말 당황스럽네요. 나이먹고 이런 경험을 할 줄이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