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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꿀배죠~ 꿀배를 만들어 봅시다~
게시물ID : cook_71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입업벤치
추천 : 17
조회수 : 1314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3/12/06 23:34:58
마누라가 아파야 먼가를 하는 한 남자..입니다..
(지난번 작품,,http://todayhumor.com/?cook_42093 )

1주일동안 아파서 집에 와서 시켜 먹었습니다..

마눌라 할머님이 8년간의 치매로 고생하시다.. 저의 결혼 기념일날.. 돌아가셨내요..

할머니와 함께 자라서 어른 공경할줄 알고.. 착하고.. 엄청 슬퍼하더군요. 슬품은 사랑에 비례하는듯 합니다..미운정도..ㅎ;;

하여간 감기에 몸살에 아주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도 끊인 보리차 매일 먹이고.. 사먹이긴 했지만.. 밥도 먹게 하고..

얼추 회복 되었다 싶었는데..

어제 이제 다 대따 싶어서 생수 막먹고.. 그러더니.. 목이 다시 부어서..

오늘 두통에 열나고 -_-;;;기침..

결국 담주까지 이런 생활은 안대서.. 아직 부모님도 안해드린 꿀배 만들어 봅니다..

준비물..

배 꿀 요 두개만 있어도 가능..대추 잣 없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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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팍팍 파봅니다.. 전 계략 스푼이 좋아서 그걸로 팝니다.. 좀큰거는 수박화채 할때도 좋아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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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많이 판듯 싶은데... 아직 한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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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바닥이 보입니다.. 이제 씨가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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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정확하게 도려내는.. 이런 무기를 꺼내서 샤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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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좋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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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채굴..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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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는 씨를 빼고.. 쓱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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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넣어 넣어.. 꿀넣구 저는 지난 번에 만들어 둔 생강차를 스픈 넣어줍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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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깔아요 안그러면 배즙을 못먹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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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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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안들어가게 접시를 하나 더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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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어가서 -_- 다른 뚜껑을 찾아 옵니다.. 

35분정도 끊이고.. 지금 글쓰는동안 모바일은 안대서 다시 써서 

저의 날림요리는현제 진행형입니다 ㅋㅋㅋ 이제 한 15분 정도 남았내요

좀이따 완성작 올립니다 ㅋㅋ

아 다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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