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갑자기 짬뽕이 먹고 싶어서 자주 시키던 중국집에 

전화를 걸었는데 마침 휴일이더군요.. 

가는날이 장날 이라더니..

배도 고프고 뭐 먹을거 없나 하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작년에 담근 김치와 참치, 먹다남은 스팸이 있길래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대충 휘적거리며 만들었더니 생긴건 개밥 같아도 맛은 괜찮네요..

어차피 김치 참치 스팸,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있으므로

다른 반찬은 필요 없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