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정시준비한다구 다들 합격자 발표소식에 불안하고 아빠한테 뜯기고..뭐 그런저런 불안함
나는 중학교때까지 난 부산대는 껌이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대학에 가고.. 그냥 엄청 허탈함과 서러움 대학하나 후보남..뭐그런느낌
그래서 친구랑 8시반에 만나서
커피 시켜놓고
둘이서 얘기하다가
눈물뚝뚝 떨구다가
둘이서 부둥켜 안고 엉ㅇ어으어헝헝 수능시발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엏엉ㅇ어으아앙
이러면서 울었어요 원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둘 다 얘기 실컷하구
힐링되서 돌아왔네요
이제 대학생이고 가서 열심히 해서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요ㅎㅎ
꽁치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