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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야기 해볼께요...
게시물ID : sisa_687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진속여행
추천 : 1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3 08:49:53
아파트에 사는데 윗집과 아래집에서 항상 우리 가족을 욕합니다. 시끄럽다고 아파트 방음이 심하게 안되어 
의자만 옮겨도 항의가 들어옵니다. 그럴때마다 둘째형이 나서서 우리 가족을 대신에 싸웠습니다. 
근데 더 문제는 윗집에선 초등과 유치원생이 있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꿍꿍댑니다.  그집엔 결혼도 안한  
노처녀가 있는데 희스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우리집에서 하는 이야기도 엿듣고 히죽됩니다. 
그리고죽은 아빠사진만 끼고 삽니다. 밖에도 안나가고 세상과 담을 쌓고 삽니다.
결국엔 우리 가족은 불면증에 걸려 각종 병이 생겨 병원신세까지 졌고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아빠의 주사때문에 
엄마랑 아빠랑 매일 싸웠습니다. 아빤 똑똑한데 고집이 세고 엄마 인자한데 우유부단하고.

그래서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후 엄마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새로운 상담선생님과 여러 유명한 선생님을
집으로 모셔와서 우리에게 미진한 교육과 정신건강을 맡게 하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고 행복해 했습니다.
친구들도 많이 놀러와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10만명은 되는것 같습니다. ㅋㅋ

그런데 문제가 터졌습니다. 엄마가 새로운 아빠랑 결혼을 해버렸습니다. ㅠㅠ 
우린 엄마가 선택했으니 새로운 아빠도 믿고 잘 따랐습니다. 제 자식은 할베 할베하고 안기기도 하고요.
그러데 어느날 새로운 아빠가 둘째형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소문이 안좋다고.....
우린 둘째형이 있어 든든하고 아빠대신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둘째형은 많이 울었습니다. 아파서가 아니라 우리 가족이 또 불행해 질까봐..ㅠㅠ
엄만 아직까지도 아무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 어떻 해야 하나요? ㅠㅠ
윗집은 아직도 지랄을 하며 우리 가족을 못살게 구는데 그런데 이상한건 알고보니 새로운 아빠가 윗집에 
살다 왔답니다.
그리고 윗집에선 새로운 아빠에게 만은 호의적 입니다. ㅠㅠ
참 새로운 아빠에겐 따로 자식도 있는데 지금 같이 사는데 우릴 더 괴롭히는것 같아요......ㅠㅠ
아.. 우리 가족 이제 어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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