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선, "가장 먼저 전화한 기자에게 '상'준다" 비난봇물지난 9일 더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의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엉뚱발언에 비판이 쏟아졌다.9일 더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1차 경선지역 발표를 위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돌발 행동이 논란이 되고있다.
홍창선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선지역 발표는 하지 않고 한참 동안 무관한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이다.
그는 기자들을 향해 "카메라 플래시가 꺼지지 않으면 발표하지 않겠다 "는 발언을 하는 등 "개인 휴대전화가 취재진의 전화 폭주로 마비될 정도니 앞으로는 공용 휴대전화 번호로만 문자메시지를 보내라"는 등 경선발표와는 무관한 발언을 이어나갔다.
이어 홍창선 위원장은 취재진들을 향해 “우리 재미있게 하자. 상품이 있다. 먼저 전화를 건 사람에게 상을 주겠다”며 재촉하자 결국 한 기자가 전화를 걸자 준비해온 펜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이에 곳곳에서 "제 1야당의 경선이 장난이냐"며 항의 목소리가 나오자 홍창선 위원장은 “사람마다 감수성이 다르다”며 그제서야 국회의원 경선지역 10곳을 발표했다.
홍창선 위원장의 이러한 돌출 행동에 한 보좌관은 "당사자들은 피가 마르는 일이다. 어처구니 없다"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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