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anic_61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오옹유
추천 : 1
조회수 : 14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7 00:55:06
워낙글을 못쓰고, 모바일이다보니
오타나 문장 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1학년때 강화도로 교회에서 전교인 수련회를
간적이 있습니다.
전교인이라고 해봤자50명 내외지만 휴가철이라서
동네에는 사람도 별루 없었고
산에 천막을 치고 그곳에서 단체게임도 하고
예배도드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첫째날이 지나고
둘째날 밤
담력 훈련을하러 교회언니랑 둘이서
천막으로 가는중...
산길로 내려오는 엄마하고 딸?
사람두명이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같이 올라가던 언니는 "비켜드리자"라고말
을 했고,
저랑 언니는 한쪽길로 비켜드렸습니다..
근데 이게웬일......
그사람둘이 감쪽같이 사라진것입니다.
위에는 길은없고 산뿐이며
위에는 교회천막 그리고 그시간에 그곳을
다니던 사람이라곤 우리 교회분들 밖에
없었고,
밑에 숙소라곤 우리가 묵은곳 아님 마을은
떨어져있었는데....
한순간 사라진것입니다.
언니와 저는 순간 소름이 끼치고 무서워서
막 뛰어 올라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도 우리말을 믿지는 않았지만
전 확실하게 보았고, 저혼자 봤다면 잘못
봤을 수 도 있겠지만 같이 본 언니가
있고.... 다음날 가보니...
그 근처에 무덤이 있더라고요.....
그날 우리가 본건 귀신이 였을까요?...
아님 착각일까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