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만원,이만원,오만원씩 후원해서 인증하시는 분들보면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그런사람들을 보면서 '저사람들 돈 많은가보다~ , 돈 안아깝나? , 나라면 못할거야'
이런생각들을 했었는데 방금 베오베 후원글을 보고 지금의 저를 돌아보게됐네요.
당연하듯 제가 좋으니까 했던건데 계산해보니까 5개월동안 77만원을 봉사활동을 하는데 사용했더라구요.
저는 돈이 많지 않아요. 돕기위해 없는시간 쪼개가며 지속적으로 알바도 더하고있는데 남들이 보면 어리석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저는 이 일이 너무 좋습니다.
돈 뿐만 아니라 제 시간까지 쪼개가며 봉사활동을 하는 제자신이 자랑스럽고 마음에부자가 된기분이에요.
요즘 너무 행복해요 제가 돕는게 아니라 그친구들이 저를 돕고있어요.
예전에 후원하는사람들을 보며 제가 느꼈던 것처럼 남들이 저를 볼때도 그렇게 느끼겠죠?
뭐 누군가한테 칭찬받으려고 그렇게 행동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후원글이 베오베에 올라온걸 보니까 으쓱해지네요.
보통 봉사활동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봉사는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면 모두가 행복해져요 누구든 꼭한번만이라도 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