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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중학교 시절-_-
게시물ID : humorstory_68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
추천 : 1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7/16 00:05:54
에.. 내중학교 시절이라.. 그립다-_-

중2 일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본다.

나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공부만 많이했다-_-

충분한 왕따 대상자..

-_-...왕따 3개월째..허참..우리반에 일진이다!

라고 뻐기는 초딩만도 못하는 녀석이 공부랑 책만 보면 좋냐?

라고 시비를 걸어 오며 주먹을 갈군다..-_-;;

살짝 잡아주고 그냥 밀쳤다.

허참..그냥 민거뿐인데..^^;;

발로 까려고 온다.

그놈참 쎄더라

막은다음에 엎어트리고 대가리 바로 앞에다가 주먹 나두고는 씨익 웃고

그냥 내비둿다-_-;;

쫄고 있었다..?

일진이라 뻐기는 녀석이 쪼..쫄았다?

애들이 놀라워 한다.

그냥 공부만 하고 책만 읽던 놈인터라..

애들한테 왕따 당하는 상태로 1호였다-_-

헌데..일진이라는 녀석을 봐주었다..?

-_- 애들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나한테 지랄 떤다.

일명 일진의 수하인 강군도 나에게 온다.

강군이 말하길...

혀..형님!!

이라고 하면 좋겠다-_-

역시나 주먹을 갈겨온다.

턱 슬첬다....

...킥...살짝 웃어줬다.

-_-;;그자식 손을 뒤로 돌리고 쓰다듬고 있다 -_-;;

우..우낀녀석이다!!

이번 역시 정통으로 배쪽으로 주먹을 쑥 내밀며~

역시나 멈첬다.

초등학교때 싸움을 많이해서 엄청 혼난터라..싸움을 하면 어떻게 된다는건

모를리가 없다.

무표정 상태에서...다시 책을 읽었다.

그자식 2명은 벌점이 하두~~많아서 전학 위기에 처했지만

내가 자비를 베풀어서..전학은 면했었다.

그녀석들..교무실 앞에서 반성문쓴다-_-

2장은 쓴거 같은데 아직 5장 정도는 더 남은거 같더라..

나는 국어 선생이 성적 떨어 젔다고 오라 해서 갔다가 내가 그녀석들 앞문에서

나오니까 쫄아서 자빠지더라..

그녀석들 표정을 봐서 예사 표정이 아니였다.

꼭 속으로 헉! 전학 가게 생겼다!!!!!

라고 생각 하는거 같았다.

후..그때 정말 그 표정..재미있었다~

사진기가 있었으면 찍어서 오유에 올릴텐데..

안타깝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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