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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더민주 지지 세력의 분열
게시물ID : sisa_687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해턴
추천 : 6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3 13:43:16
저는 골수 2번 지지자입니다.
작금의 사태에 생활 리듬마저 잃었습니다.

더민주의 최대 지지 세력은 지역적으로는 호남, 이념적으로는 개혁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서 김종인 지도부의 최대 실책은 호남이 분열된 상황에서 개혁 세력마저 친노 딱지를 붙여 분열시키는 것입니다.

외연확장의 중요성,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엄중한 시기에 불분명한 지지층 확장과 선거공학적 판단으로 분열을 방조한다면, 현지도부는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아니, 역사까지 가지 않더라도 현실적 실패를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공학이 아닙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 모두의 삶 그 자체입니다.이런 중차대한 시점에서 공학적 판단, 내가 하는대로 하면 이긴다는 김종인류의 착각, 절실하지 않기 때문에 그 따위 행동이 나오는 겁니다.

수도권 몇 퍼센트의 국민의당 지지율이 문제라면 그것보다 더민주 지지율을 더올릴 궁리를 하십시오.조중동 프레임에 몰입하지 말고, 문재인 정청래와 더불어 안철수 아웃 포지션에 정공법으로 나가면 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선거공학자인 당신들이 더잘 아시겠지요.

참다 못해 이제서야 올리는 글입니다. 
현 상황이 더민주의 운명이라면, 그래서 대패한다면, 아스팔트 위에서 1980년대 그 때처럼 또 싸워야지요.

육십에 가까운 나이지만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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